'무서운 10대'…헤어지자는 말에 여자친구 살해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한전에 입사한 이씨와 김씨는 한전연수원에서 만나 사귀다가 지난 16일 헤어지자는 전화에 앙심을 품고 제천에서 흉기를 들고 시외버스편으로 이날 태백에 도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제천에서 술을 마시다 전화를 받고 버스를 타고 태백까지 와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이씨는 한전사택을 빠져나와 도주하다가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으며 경찰은 이씨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해 자세한 범행경위를 조사중이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