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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MB정부 보건통'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 의료개혁특위 위원장 내정
의료개혁 과제들을 논의하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노연홍(69)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내정됐다. 21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노연홍 회장을 이번주 출범하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으로 낙점했다. 노 회장은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 등을 거쳐 MB정부 때인
박영주기자2024.04.21 10:05:22
고령군, 다자녀 가정 양육장려금 지원…셋째 자녀에 20만원
경북 고령군은 다자녀 가정에 양육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육 부담 경감,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인구감소에 따른 출산 장려 및 인구 유입 정책 일환이다. 세 자녀 이상 가구 중 1~6세 셋째아 자녀에게 매월 20만원을 지급한다. 7~18세 셋째 이상 자녀에게는 매월 15만원 씩 고령사랑상품권
박홍식기자2024.04.21 06:41:25
해운대구청 홈페이지서 아동 돌봄시설 한눈에
부산 해운대구는 관내 아동 돌봄시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에 '돌봄지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여성·청소년 ▲여성·가족 ▲복지지도 등의 홈페이지 내 메뉴에 흩어져 있던 각종 시설 정보를 한군데로 모으고 ▲아이돌봄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도 함께 추가했다. 돌봄지도는 구청
이동민기자2024.04.21 01:00:00
"기초연금 유지해 노인 소득 보장" vs "수급 축소해 빈곤 개선"(종합)
"기초연금을 유지해 국민연금으로 부족한 노인의 소득을 보장해야 한다." vs "수급 범위를 줄여 더 어려운 노인에 대한 보장을 강화해야 한다."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세 번째 숙의 토론회에서는 기초연금 수급 범위 축소 여부 등을 두고 소득보장파와 재정안정파의 주장이 충돌했다. 소득 보장 강화를 주장하는 학자들은
박영주기자2024.04.20 17:38:23
장애인의 날, 지하철 승강장에 '죽은 듯 드러누운' 장애인 단체 [뉴시스Pic]
장애인의 날인 20일 장애인 단체들이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승강장에서 차별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죽은 듯 드러눕는 다이인(die-in) 시위를 벌였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등 장애인 단체로 이뤄진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승강장 바닥에 누워 장애인권리입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 과정에 다이인 시위 장애인 활동가 2명이
조성우기자2024.04.20 16:43:51
노인 '기초연금' 충돌…"소득 보장 위해 유지" vs "수급 축소해 빈곤 개선"
박영주기자2024.04.20 14:14:03
"주100시간 돌봄이요? 더 힘든 건 장애에 대한 '편견'"[인터뷰]
"보현이(가명)는 뇌병변 1급으로, 스무살이지만 생후 12개월에 불과한 인지능력을 갖고 있어요. 때론 침을 흘리기도, 소리를 지르기도 하죠. 그러면 주변에선 세균 덩어리 보듯 피하곤 해요. 장애인의 날이니, 장애인에 대한 복지니 하지만, 무엇보다 사람들의 편견이 먼저 고쳐져야 하지 않을까요?" 20일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이태성 수습기자2024.04.20 09:30:00
'의대 2000명 증원' 번복…"학생들만 피해" 수험생 대혼란
6개 국립대 총장들의 의대 증원분 조정 요구를 정부가 전격 수용하기로 하면서 입시 현장의 혼란이 불가피해졌다. 올해 대입을 치르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에 맞춰 입시를 준비해왔는데, 전략을 수정해야 할 수 있는 데다 대학별 모집요강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19일) 브리핑을 열고
성소의기자2024.04.20 08:00:00
전남도, 저소득·취약계층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
전남도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저소득층·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3억 8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635대를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기술산업법에 따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지원대상 가구는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송창헌기자2024.04.20 07:01:00
비장애인도 장애인도 홀로 설 수는 없다[강요된 자립③]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비장애인 역차별'로 바라보는 부정적 시각을 줄여 나가려면 자립의 개념을 재정립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자기결정권에 의한 의존까지 자립의 범위를 확장해야 동일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공존을 모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3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
박종대기자2024.04.20 07:00:00
"난 사각지대 놓인 가족돌봄청년…'안심소득'으로 '내일' 꿈꾸게 돼"[인터뷰]
"어린 시절부터 아픈 동생을 돌보면서 오늘만 견디자는 생각으로 살았어요. 안심소득 덕분에 '내일'을 꿈꿀 수 있게 돼서 너무 다행입니다." 29살 박모씨는 어린 시절 가정폭력의 피해자인 동시에 우울증을 앓고 있는 동생을 돌보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이다. 박씨 또한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다. '가족돌봄청년'은 신체적·정신적
이재은기자2024.04.20 06:00:00
의대협 "의대증원, 과학적 계산부터 해야"…정부 발표에 시큰둥
정부가 대학별로 의대 증원분을 줄이도록 허용하겠다고 했지만, 전국 의과대학 학생 대표 단체는 수업 거부와 휴학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9일 뉴시스에 "기존에 발표한 대정부 요구안대로 '2000명 증원 정책의 전면 백지화' 이후 추계기구에 따른 과학적인 정원 계산이 (필요하다는 게) 기본적인
성소의기자2024.04.19 17:46:53
입영지원금 제도 도입 4년, 구리·하남에 정착?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구리시와 하남시 등 일부 지자체가 도입한 입영지원금 지원 제도가 대상자에 대한 홍보 강화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다. 19일 구리시와 하남시 등에 따르면, 구리시의 입영지원급 지급건수는 2021년 431명, 2022년 399명, 2023년 472명이며 올해는 지난 3월 말까지 151명이 입
이호진기자2024.04.19 17:28:00
의대 증원 논의 등 사회적협의체 출범…의료개혁특위 내주 첫 회의
전공의들의 이탈이 두 달째 지속되는 가운데 의료개혁 과제들을 논의하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다음 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정부는 19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구성·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특위는 민간위원장, 6개 부처 정부위원, 20명의 민간위
박영주기자2024.04.19 17:08:26
"증원 조정으로 의대생 설득 명분 커져…전원 복귀 위해 최선"[일문일답]
정부가 의대 증원분 축소를 허용해달라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대생들의 병원 복귀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서 이 같은 취지로 말했다. 이 부총리는 "현장에서 총장들, 의대 학장들, 의대 교수들과 대화를
성소의기자2024.04.19 16:17:41
강북구 고립·은둔 청년 3500명…단계별 맞춤형 지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올해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취업난과 구직 단념 등으로 고립·은둔 청년 인구는 증가 추세다. 강북구는 관내에 고립·은둔 청년 약 3500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구는 지난해 4월 '서울특별시 강북구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는 근거를
박대로기자2024.04.19 15: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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