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동대문구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
10·13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서 운영
법률·심리상담 및 피해지원 프로그램 서비스
[안산=뉴시스] 2월 2,3일 열린 안산시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 상담소(사진=안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10일과 13일 양일간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말부터 운영해 온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해왔다.
이에 따라 HUG는 이날부터 지자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서울 동대문구에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유선)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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