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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더뮤직x고잉홈프로젝트, 발달장애 악단에 티켓 후원

등록 2023.12.07 16: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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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잉홈프로젝트 단체사진. (사진=고잉홈프로젝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잉홈프로젝트 단체사진. (사진=고잉홈프로젝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드로잉더뮤직과 고잉홈프로젝트가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에 공연 티켓을 후원했다.

7일 하트하트재단에 따르면 드로잉더뮤직과 고잉홈은 하트-하트재단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에 지난 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고잉홈프로젝트: 베토벤 전곡 시리즈1' 티켓을 전달했다.

고잉홈프로젝트는 세계 각국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단원들이 뭉친 악단이다. 피아니스트 손열음 등이 주축이 된 이 악단은 정기공연이 없는 시기에 한국을 찾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달부터 베토벤 전곡 시리즈를 이어나갈 예정으로, 지난 6일 예술의전당에서 베토벤 교향곡 1, 2, 3번을 연주했다. 첼리스트 김두민, 플루티스트 조성현 등이 참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김다빈 단원은 "멋진 공연에 초대해줘 감사한다"며 "연말을 좋은 공연과 함께 보내게 돼 기쁘다"고 했다.

드로잉더뮤직 권혜진 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연 티켓을 후원하게 돼 뜻 깊다"고 밝혔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단원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됐다"고 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하트-하트재단이 2006년 창단한 청년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2018년 뉴욕 카네기홀과 워싱턴 D.C. 존 F.케네디 센터 무대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1000여회 연주를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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