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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 오솔 아트파빌리온, 레드닷디자인 '위너'상 받았다

등록 2020.07.19 15: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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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 '오솔' 아트 파빌리온

궁평 '오솔' 아트 파빌리온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만 에코뮤지엄인 화성 궁평 '오솔' 아트 파빌리온이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환경 디자인 부문 본상인 '위너'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궁평항 해안길을 따라 펼쳐진 해송 군락지에 위치한 궁평 '오솔' 아트파빌리온은 바다 물결의 형상을 보여주는 지붕과 소나무 숲을 연상시키는 기둥으로 이뤄진 자연 친화적 숲 형태 예술 조형물이다.  궁평항의 자연 경관을 경험하고 쉬었다 갈 수 있는 개방적인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2016년부터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만 일대에 산재한 자연, 역사, 문화자원을 발굴·재생하고 현지 보존하며 활용하는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부도 문화 예술섬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17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IDEA 디자인 어워드 은상 수상 등 다양한 디자인 어워드를 따냈다.

궁평 '오솔' 아트파빌리온은 지난해 추진된 사업이며, 경기문화재단은 궁평 '오솔' 아트파빌리온을 중심으로 생태관광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궁평항과 해송 군락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황순주 팀장은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은 광역과 지자체간 협업의 성과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에코뮤지엄 지역에 더욱 확산되고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경기도, 지자체와 함께 더욱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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