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만안구, 매월 넷째 수요일 ‘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
8월 제외하고 10월까지 진행
현대·기아차 소모품 무상 교체
[안양=뉴시스] 배출가스 무료점검 현장. (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만안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 운영한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운영하며 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10월까지 진행한다.
이달에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청 본관 앞 광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점검 결과 배출가스 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허용 기준에 적합하도록 정비를 유도할 예정이다.
점검에는 현대·기아자동차 AS 팀이 함께하며, 현대 및 기아차에 대해서는 엔진 및 냉각수 점검과 함께 워셔액과 와이퍼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구청은 무료 점검을 통해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과속·급가속·급감속 안 하기’ 등 미세먼지를 줄이는 친환경운전 실천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 등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봄철 황사로부터 대기질 악화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광현 구청장은 “쾌적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수칙 홍보', '자동차 공회전 줄이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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