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4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 예선 참가자 모집
23일 접수 마감…시장·시 의회 의장상 수여
[안양=뉴시스]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 예선 참가 희망자 모집 안내 포스터.(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오는 8월3일 열릴 예정인 ‘2024년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 예선 참가 희망자를 모집 중이라고 10일 전했다. 만 24세 이하의 관내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예술제는 평화통일에 대한 청소년의 자유로운 예술 활동을 통해 남북 평화통일에 대한 관점을 표현하고,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주제는 자율인 가운데 평화통일을 담아야 한다.
참가 부문은 ▲음악(국악·기악·대중음악·성악·뮤지컬 등) ▲무용(방송 댄스·실용댄스·현대무용·한국무용·발레 등) ▲연기(독백·장면 연기 등) ▲미디어(유튜브·단편영화·애니메이션 등) 총 4개 부문이다.
참가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시정 소식-행사 교육)에서 참가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3일까지 e-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다음 달 20일 경연대회를 거쳐 8월3일 열리는 예술제에 참여한다.
총 13명(팀)에게 시상하는 가운데 시장과 시 의회 의장상 등이 전달된다. 금상 1명(팀), 금상 4명(팀), 은상 4명(팀), 동상 4명(팀)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민간협력팀(031-8045-2201)과 미스터리 컴퍼니(031-444-6783)에서 안내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