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신규 이전기업 현장방문…애로 청취
계룡제2산업단지 이전 2개 업체 방문…현장간담회·공장 시찰
기업도우미 자처…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적극적인 역할 당부
[계룡=뉴시스]이응우 계룡시장이 11일 계룡제2산업단지에 신규 이전한 에이치투 기업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 06. 12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이응우 시장이 계룡제2산업단지에 신규로 입주한 에이치투, 지에스이엔이를 잇따라 방문해 이전 기업의 빠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치투는 바나듐 흐름전지를 이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독일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5173㎡의 부지에 건축 면적 4880㎡의 공장을 준공하고 대전에서 이전했다.
이어 방문한 지에스이엔이는 수배전반 외함을 제작하는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2월 7119㎡의 부지에 건축면적 4942㎡의 공장을 준공해 화성에서 계룡시로 본사와 함께 이전했다. 수배전반 외함 생산기술력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각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과 간담회를 통해 계룡시 이전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였고 공장 및 생산시설을 둘러 보며 직원들을 격려 했다.
이날 ㈜에이치투 한신 대표와 지에스이엔이 한형섭 대표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받아 공장을 건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시에 감사를 표했다. 직원 채용 및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자리에서 이 시장은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시장을 찾아 달라”면서 기업과 시는 지역경제를 함께 이끌어 갈 ‘원팀’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하기 좋은 계룡에서 튼튼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환원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응우 시장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기업인 에이치투와 지에스이엔이가 우리시로 이전하여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과 시가 ‘원팀’이 되어 우리시 경제를 이끌어갈 튼튼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