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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생산 우수기업 '새벽팜' 정읍에 신설공장 투자

등록 2024.04.26 15: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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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시장(왼쪽)과 새벽팜 김의병 대표(오른쪽)가 투자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학수 시장(왼쪽)과 새벽팜 김의병 대표(오른쪽)가 투자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대상 수상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새벽팜이 정읍에 신설투자를 결정했다.

26일 정읍시청에서는 이학수 시장과 새벽팜 김의병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와 새벽팜의 공장신설 투자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새벽팜은 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 내 7318.8㎡(2214평) 부지에 35억을 투자해 2025년 제품생산을 목표로 생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새벽팜은 '참매실 새벽김치', '참매실 묵은지', '짠지네 배추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3월에는 미국 하와이 수출을 확정하는 등 해외시장까지 개척하는 중이다.

이번 정읍공장 신설로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수출 물량까지 소화할 계획이며 원부자재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정읍에서 우선 구매한다는 방침이다.

김의병 새벽팜 대표는 "정읍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환영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농가와 상생협력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학수 시장은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대상을 수상한 기업인 ㈜새벽팜의 투자결정에 감사를 드린다"며 "새벽팜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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