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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21일부터

등록 2022.09.19 0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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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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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는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한다.

오는 21일 만 8세 이하 생애 첫 접종자인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순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

위탁의료기관 2249곳에서 내년 4월30일까지 계속된다. 접종 초기 쏠림현상을 예방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군별·연령별 접종 시기를 달리한다.

무료접종 대상 시민들은 대상자별, 연령별 접종가능 시기를 확인하고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임신부는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지참 후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동네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또는 대구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는 국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별도 예산을 마련해 접종을 지원한다.

대구시 무료 대상자는 만 14~64세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 및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다. 10월25일부터 12월10일까지 증명서 등 확인 서류를 지참한 후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홍윤미 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대상자별 접종 일정에 맞춰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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