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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아트센터, 독립운동가 '향산 윤상태' 조명 연극 공연

등록 2023.12.12 10: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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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향산: 잃어버린 것' 쇼케이스 첫선

[대구=뉴시스] 독립운동가 '향산 윤상태'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향산:잃어버린 것' 포스터. (포스터 = 달서아트센터 제공) 2023.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독립운동가 '향산 윤상태'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향산:잃어버린 것' 포스터. (포스터 = 달서아트센터 제공) 2023.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향산 윤상태'를 조명하는 '향산: 잃어버린 것' 쇼케이스 공연이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달서아트센터 와룡홀 무대에 오른다.

12일 달서아트센터에 따르면 '향산:잃어버린 것'은 낭독극 형태의 쇼케이스로 첫선을 보이며 완성된 공연의 단초로 활용할 예정이다.

향산 윤상태는 비밀결사단체 조선국권회복단을 조직해 대구 지역의 독립운동을 이끌었고 덕산학교를 설립해 후학 양성에 힘쓴 인물이다.

공연은 단순히 향산의 일대기를 나열하며 기리는 것이 아니라 서사극 형태로 화자의 기억에 의해 회상되며 극이 진행된다. 그 과정에서 가상의 인물이 등장하고 윤상태와의 갈등을 통해 드라마가 전개된다.

달서아트센터 관계자는 "문화 콘텐츠로 한 번도 소개된 적이 없는 향산 윤상태를 조명한 연극 '향산'을 달서구의 독창적인 문화 브랜드로 만들고자 한다"며 "쇼케이스틀 먼저 선보이고 작품 구성요소를 세밀하게 다듬어 그 완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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