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도시 부산 대표할 ‘100인의 세계시민단’ 공모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올해 ‘제15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앞두고 글로벌도시 부산을 대표할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2020.08.03. (그래픽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모집대상은 부산에 살고 있는 시민들과 외국인 주민·유학생 등으로 인종·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바른 세계시민 의식을 통해 살기 좋은 글로벌도시 부산을 함께 만들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최근 국제교류재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우선 선발될 수 있다.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 발대식은 내달 13일 열릴 예정인 ‘부산세계시민축제’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세계시민 특강 ▲세계시민 챌린지&영상제작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축제를 위한 운영위원회도 시민단 가운데 별도로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을 통해 글로벌도시 부산을 위한 세계시민을 육성하고, 세계시민 의식을 확산하는 데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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