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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불 붙이다 트렁크 펑…부산 금정구 도로서 SUV 전소

등록 2024.04.08 11:01:06수정 2024.04.08 14: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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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운전자 어깨 등 2도 화상 부상

파편 튀어 인근 차량 2대, 외부 파손

[부산=뉴시스] 8일 오전 6시40분께 부산 금정구의 한 도로를 지나던 SUV 차량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8일 오전 6시40분께 부산 금정구의 한 도로를 지나던 SUV 차량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4.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8일 오전 6시40분께 부산 금정구의 한 도로를 지나던 SUV 차량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날 사고로 운전자 A(60대)씨가 어깨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SUV 차량 전체를 태워 77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만에 진화됐다. 또 폭발 충격으로 파편이 튀어 인근 차량 2대의 외부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담배를 피우려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이 일어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차량 트렁크에는 3㎏짜리 캠핑용 LP가스통이 실려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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