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조선업 직무설명회·채용박람회' 29일 열린다

조선 5사, 사내 협력사 37개사 등 참여… 현장 채용 면접도

[부산=뉴시스] 2024 조선업 직무설명회·채용박람회 포스터 (그림=부산지방고용노동청 제공) 2024.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조선업취업지원허브TF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동구 부산중장년내일센터에서 노사발전재단 부산중장년내일센터와 공동으로 '2024 조선업 직무설명회·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업훈련 수료(예정)자와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조선업 생산 현장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선 5사 사내 협력사의 내국인 채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조선 5사(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 삼성중공업, 한화오션)는 조선산업 업황과 원청·사내 협력사의 작업환경, 복리후생제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이들 사내 협력사 37개사는 생산기능인력 총 291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 중 6개 기업은 용접(취부), 선박 배관, 신호수, 전장(포설·결선) 등의 직종에 대한 현장 채용 면접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술교육원 3곳도 참가해 조선업 기술교육 과정과 지원 혜택 등을 안내하고, 부산고용센터와 중장년내일센터는 이력서, 면접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 방문하면 된다.

세부 구인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고용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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