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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식] 창작 뮤지컬 '재인폭포' 22일 공연 등

등록 2020.10.20 15: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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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재인폭포' 포스터

창작 뮤지컬 '재인폭포' 포스터

[연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연천군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최고의 지질명소이자 연천군의 관광명소인 재인폭포를 중심으로 한 창작 뮤지컬 ‘재인폭포’를 오는 22일 오후 5시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연천군은 지난 3월부터 경기문화재단, 한국뮤지컬협회 경지지회 등과 함께 재인폭포를 소재로 연천군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개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재인폭포는 1800년대 연천군지에서도 명승지로 기재돼 있을 정도로 오랜 세월 연천지역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장소이다.

연천군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첫 시작을 알리는 이번 공연은 연천군과 경기문화재단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작 및 예술감독은 한국뮤지컬협회 경기지회 박철호 회장, 프로듀서는 오은성, 연출은 김도형이 맡은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연천으로 여행 온 서울내기 여자와 연천 토박이 젊은 여성이 함께 꿈을 이뤄나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그 과정에서 유네스코 2관왕인 연천의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이 소개되고 또한 연천의 따뜻한 인심은 물론 재인폭포에 전해오는 광대부부의 이루지 못한 사랑이야기가 현대적으로 풀어진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코믹연극 '그놈은 예뻤다'(사진 = 연천군청 제공)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코믹연극 '그놈은 예뻤다'(사진 = 연천군청 제공)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코믹연극 ‘그놈은 예뻤다’ 공연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31일 오후 3시와 7시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정태호, 김대성 등 KBS 공채출신 개그맨들이 펼치는 코믹연극 '그놈은 예뻤다'를 개최한다.

개그맨들이 만들고 개그맨들이 연기하는 단 하나의 개그연극 '그놈은 예뻤다'는 부푼 꿈을 안고 서울에 온 대학생 두성이 비싼 집세 때문에 여성전용 셰어하우스를 발견하고 여장을 하면서 벌어지는 개그 연극으로 두성이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마지막까지 버텨내려고 노력하는 그녀들과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되는 내용이다.
 
'그놈은 예뻤다' 공연은 재구매율이 높은 개그연극으로,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한 개그맨들이 펼치는 애드립과 코믹한 연기 그리고 감동이 있는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을 운용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티켓료는 전석 1만원으로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및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공연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031-834-3770)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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