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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교육 운영

등록 2020.10.14 16: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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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교육 운영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 국제학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반부터 진행해 온 온택트(온라인+언택트) 교육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부 대학에서 부실한 언택트 수업에 대해 학생들이 반발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 학과는 교수와 학생 간 쌍방향 온라인 라이브 교육을 전개 중이다. 과목별로 주 1회 쌍방향 실시간 화상 강의를 진행하고, 학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시로 영어·중국어 미니 특강을 공유한다. 영상 공모전,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 역시 온라인에서 활발히 펼치고 있다.

덕분에 해외 체류 중인 내외국인 학생, 오프라인 모임이 있어도 개인 사정 등으로 참석이 어려운 학생 등 재학생 참여 기회가 훨씬 넓어졌다. 이런 점들이 학생들이 학과 교육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이유로 꼽힌다.

특히 지난 7월에는 학과 자체적으로 실시간 온택트 입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 녹화 영상을 학과 유튜브 채널에서 공유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김현숙 학과장은 "올해 가을학기에는 쌍방향 온라인 라이브 소통 방식인 온택트에 중점을 두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면서 "학생들에게 현장성, 전문성을 담은 다양한 형태의 질 좋은 강의를 제공해 온라인 교육의 뉴노멀을 제시하겠다"고 자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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