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부평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예정자 모집 등
인천 부평구는 31일 사회적경제 육성 시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지원 센터 입주자를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인천 지역에 주소를 둔 사회적 경제 관련 창업 희망 법인이나 예비창업자, 사회적경제기업(부평구 이외 소재한 마을기업은 제외) 등이다.
또 입주 후 센터로 소재지를 이전할 수 있고 사회적경제기업 등의 설립 요건을 갖춘 법인이나 개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주자는 3인실 규모의 단체 사무실 4개와 6인석 규모의 개인 사무공간에 대해 각각 소정의 사용료를 부담하게 되며 최대 3년 동안 입주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컨설팅과 경영에 필요한 인사·노무·법무·회계·마케팅 교육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사업에 필요한 회의실, 교육장, 커뮤니티 홀 등도 무상이용이 가능하다.
최종 입주자는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발하며, 부평구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을 토대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부평구청 1층 일자리기획과 사회적경제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부평구는 3월 부개역 인근의 부개어울림센터에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열 준비를 마치고 이 센터에서 창업 인큐베이팅을 할 창업가를 모집하는 것이다.
부평구는 지난 10여년 동안 공동체 상호간의 이익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경제가 뿌리를 내리고 확산되도록 각종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센터 입주자 모집도 이 시책의 일환이다.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기획과 사회적경제팀(032-509-7424)로 문의하면 된다.
◇인하대 '제1차 지역시민을 위한 기업가정신 포럼' 개최
인하대 기업가센터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기업가정신의 의미를 모색하기 위해 '제1차 지역시민을 위한 기업가정신 포럼'을 2월 1일 오후 4시 30분에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하대 기업가센터가 주관하며 기업가정신 포럼은 인공지능과 로봇 등이 초래한 4차산업혁명시대에서 기존의 기업가정신을 그대로 적용해도 되는지의 여부를 되짚어보고 새롭게 요구되는 기업가정신을 탐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사회·경제적 시스템 개선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가정신인 '소셜 임팩트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해당 분야의 국내전문가들이 강연과 토론을 통해 다양한 혜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에 손동원 인하대 기업가센터장의 소셜 임팩트 기업가정신을 제안하며와 김재현 대표(크레비스 파트너스)의 소셜 임팩트 기업의 현황과 과제 주제발표를 통해 소셜 임팩트 기업가정신의 개념과 의미를 알아보고 오춘호 논설위원(한국경제신문)과 이덕주 교수(서울대)의 패널토론을 통해 깊이 있는 담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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