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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중국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896위안…0.07%↓

등록 2017.04.27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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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영국이 24일(한국시간) 오후 43년만에 EU에서 탈퇴(브렉시트)를 선택해 세계 정치, 경제 지형에 대격변이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에서 관계자가 위안화를 공개하는 모습. 브렉시트로 인해 파운드화 가치는 31년만에 최저치로 폭락했고, 달러와 엔화 가치는 폭등하는 등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또 위안화 절화까지 가속화되고 있어 아시아권 경제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6.06.2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7일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1달러=6.8896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845위안 대비 0.0051위안, 0.07% 떨어졌다. 기준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1977위안으로 전일(6.1964위안)보다 0.0013위안 내렸다. 기준치를 절하한 것은 하루 만이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5187위안, 1홍콩달러=0.88546위안, 1영국 파운드=8.8574위안, 1스위스 프랑=6.9412위안, 1호주달러=5.1542위안, 1싱가포르 달러=4.9406위안, 1위안=163.83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26일 저녁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8908위안으로 전일에 비해 0.0045위안 내렸다.

 위안화는 엔화에 대해선 100엔=6.1903위안으로 0.0465위안 올랐다.

 한편 인민은행은 27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통해 7일물 300억 위안, 14일물 100억 위안, 28일물 100억 위안 등 총 500억 위안(약 8조19052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주입했다.

 하지만 인민은행은 만기가 돌아온 900억 위안 역레포를 회수하면서 유동성 500억 위안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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