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중소기업 신제품개발 지원
창의적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했지만 연구개발비 문제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신제품개발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29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6월 20일까지 도로교통분야 신제품, 신기술 개발 과제를 공모한 후 심사를 통해 지원과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들은 1년간 개발기간 동안 도로공사로부터 최대 6000만 원의 연구개발비와 박사급 전문연구원의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비즈인포, 도공 전자조달시스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도로공사는 2011년부터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라 도로교통 관련 신제품·신기술 개발업체에 자금 및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5개 과제를 선정해 모두 13억원을 지원했다.
도로교통연구원 손병문 연구운영팀장은 "이 사업은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개발된 제품과 기술을 도로건설 및 관리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편리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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