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평동종합비즈센터 기업 지원 '시동'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평동산단 입주기업들을 지원하고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된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가 9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광주시가 밝혔다. 2017.06.08 (사진=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평동산단 입주기업들을 지원하고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된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광주시는 9일 오후 2시 윤장현 시장과 김동철 국회의원, 민형배 광산구청장, 시·구의원, 유관 단체장,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동산단 종합비즈니스센터개관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평동산단은 광주지역 최대 산단인데도 단지 내 지원시설이 부족해 비즈니스센터 필요성이 늘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2014년 8월부터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올해 2월 부지 5266㎡에 지상 6층, 연면적 3650㎡ 규모의 센터를 건립했다.
센터는 기업인들의 상담과 교류의 장 마련 등을 위한 비즈니스상담실, 구인·구직자들의 만남의 장이자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 지원실,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전시실과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 시립어린이집,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실, 각종 교육강좌를 위한 프로그램실 등도 갖췄다.
특히 건강관리실은 광주근로자건강센터 분소로 뇌심혈질환과 근골격질환 예방, 직무스트레스 해소,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요령과 예방에 대해 지도교육을 하게 된다.
운영을 맡은 시 경제고용진흥원은 자금·창업·수출과 일자리지원 상담·해결 등 기업에 필요한 사항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비즈니스센터가 조기 정착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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