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중견기업연합회 수석부회장 취임
지난해 2월부터 비상근부회장직을 수행해 온 문 회장은 2019년 2월까지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문 수석부회장은 2013년 9월 회원 가입 이후 2013년 12월 중견기업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이듬해 7월 중견련이 법정단체로 출범하는데 이르기까지 업계 중진 기업인으로서 중견기업 경영환경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올해 창립 57주년을 맞은 아주그룹의 최고경영자로서 2004년 아주그룹 회장에 취임한 이후 기업의 견실한 성장을 이끌었다.
문 수석부회장은 "정책 전반의 변화가 예상되는 정부 출범 초기, 중견기업의 가치와 역할이 어느 때보다 강조돼야 할 중요한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견기업의 위상 강화와 대한민국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고 했다.
1960년 건자재 사업으로 출발한 아주그룹은 금융, 호텔, 자동차 유통, 부동산 및 해외자원 개발 등 부문의 20여 개 계열사를 둔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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