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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란제리 소녀시대'·'이기적 감정 정리법'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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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9-17 14: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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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란제리 소녀시대'

문학평론을 해왔던 김용희씨가 소설가로서 처음으로 선보인 장편소설이다. 19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소녀에서 여자로 성장해가는 여고생들의 일상과 성장통을 유쾌 발랄하게 그렸다. 2009년 출간 당시 문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 문학 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KBS에서 8부작 드라마로 방영하면서 8년 만에 새로운 옷을 갈아입고 출간됐다. 288쪽, 은행나무,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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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감정 정리법'

부모님의 사업 실패, 그 후 대학 강단에 서고자 했던 꿈을 접고 집안의 가장이 된 그녀. 고시 준비를 하던 한 남자와 결혼했지만 결혼 생활 또한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빚더미 속에서 힘겨운 삶이 이어졌고 뒤늦게 낳은 셋째 아이가 시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아픔에다 시어머니의 자살까지 더해졌다. '이기적 감정 정리법'의 저자 이지혜씨가 겪어 온 삶이다. 현재 감정 조절 전문가로 활동하는 저자의 삶에서 길어 올린 깨달음과 공부를 바탕으로 한 감정 정리법이 담겨 있다. 264쪽, 다른상상,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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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슬픔을 마주할 때 내 슬픔도 끝난다'

불교계에서 다독가이자 애독가로 알려진 북칼럼니스트 이미령이 작품 속 인물을 중심으로 그들이 우리에게 건네는 위로에 대해 풀어낸 독서 에세이다. '우리는 왜 문학을 읽는가?'라는 물음에 저자는 '위로'라는 화두를 붙들고 문학 속 인물을 좇는다.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작품 속에서 인간의 고통이 어떻게 그려지고 있으며, 그들이 고통을 극복하는 과정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사유한다. 296쪽, 샘터,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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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아주 작은 아이 톰'

프랑스 작가 바르바라 콩스탕틴이 쓴 책이다. 11살짜리 꼬마 톰과 이웃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책이다. 소외와 외로움을 견디며 살아가는 인물들이 불행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개인주의로 인해 파편화된 사회에서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우리에게 가족은 무엇인지, 싱글맘·한부모 가정·독거노인 등이 어떤 이웃인지 등 사회적 맥락에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작품이다. 김동찬 옮김, 288쪽, 문학동네, 1만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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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초 공부법'

일본의 최고 명문 도쿄대에 합격하고, 출판사·컨설팅 회사·외국계 은행을 거쳐 현재 TRESPECT 경영교육연구소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우쓰데 마사미가 쓴 책이다. 저자는 "정해진 시간 내에 얼마만큼 정답을 맞추는지가 합격의 성패를 가르는 시험에서 가장 필요한 요소는 바로 속도"라면서 "시험 당일 생각하지 않고 바로 정답을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반드시 시험에 합격한다"고 강조했다. 강다영 옮김, 224쪽, 매경출판, 1만4000원.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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