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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에 조종국씨

등록 2018.01.15 14: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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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종국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 (사진=영진위 제공)

【서울=뉴시스】조종국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 (사진=영진위 제공)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는 조종국(54) '씨네21' 편집위원을 15일 사무국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 2018년도 제2차 위원회 임시회의에서 사무국장 임명동의안을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영진위에 따르면, 조 신임 사무국장은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영화 전문지 '씨네21' 기자로 출발해 '영화저널' '스크린' 등 영화전문지 편집장 등을 거쳤다. 영화제작사 조우필름를 경영하며, '손님은 왕이다' '달려라 장미'(2006) 등을 제작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기획실장, 부산영상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영진위는 "조 신임 국장은 영화 분야 언론과 영화 제작, 영화 전문 행정기관 등에서 두루 경력을 쌓은 영화 산업·정책 전문가"리며 "근래 '씨네21' 편집위원으로 영화계 여러 현안에 대해 신랄한 칼럼을 써 왔다"고 소개했다.

영진위는 오랫동안 공석이던 위원과 위원장을 임명한 데 이어 사무국장 선임까지 마무리하면서 위원회 체제 정비를 마쳤다.

영진위는 앞으로 블랙리스트 실행과 독단적인 위원회 운영 등으로 추락한 조직의 신뢰와 위상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쇄신과 운영 혁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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