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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협회 차기 임원 선임 작업 착수

등록 2018.01.15 17: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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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협회 차기 임원 선임 작업 착수


【서울=뉴시스】위용성 기자 = 한국P2P(개인간거래)금융협회가 15일 차기 임원 선임 작업에 돌입했다.

P2P금융협회는 이날 "향후 2년간 보다 안정적인 P2P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차기 임원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대 회장 이승행 미드레이트 대표를 비롯한 9명의 초대 임원단은 오는 2월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임기가 만료된다.

차기 임원단은 기존보다 2명 늘어난 11명으로 구성된다. 협회 정회원이어야 임원이 될 수 있다.

P2P금융협회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제 5조에 해당되지 않는 자와 회원사로부터 추천을 받은 자 중 후보자가 제출한 직무수행계획을 바탕으로 총회에서 차기 임원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P2P금융협회 김준태 사무국장은 "새롭게 선출될 임원단은 성장을 추구하되 자율규제 및 자체 자정활동을 강화해 더욱 안정적인 P2P금융산업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임원단은 이 회장을 비롯해 박성준(펀다 대표) 부회장·이효진(8퍼센트 대표) 부회장·서상훈(어니스트펀드 대표) 이사·김성준(렌딧 대표) 이사·이동영(펀디드 대표) 이사·김준범(올리 대표) 이사·양태영(테라펀딩 대표) 이사·김항주(투게더펀딩 대표) 이사 등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P2P금융협회는 지난 2016년 6월 출범 후 자율규제 적용가이드라인 준수·민원창구 운영 등 건강한 P2P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자정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11월말 기준 협회 소속 회원사의 시장점유율은 전체 P2P금융업권의 76%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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