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3년째 개최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23일 오전 전남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서해수호의날 기념 및 조국수호 결의대회'가 서해수호의날기념 여수시민위원회(위원장 고효주), 여수시 보훈안보단체협의회,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전남도지부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2018.03.23. (사진=여수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이순신 광장서 시민추모 분향소 운영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23일 전남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 광장에서 서해수호의 날 기념 여수 시민위원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3년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여수지역 보훈·안보단체가 주최해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등 영해수호를 위해 전사한 영령들을 추모하고 시민들의 조국 수호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철현 여수시장과 시교육지원청장, 경찰서장, 해경서장, 보훈 안보단체장, 보훈 가족, 군 장병, 시민, 학생 및 전남지역 22개 시·군 월남전참전자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23일 오전 전남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서해수호의날 기념 및 조국수호 결의대회'가 열린 가운데 주철현 여수시장, 서해수호의날기념 여수시민위원회 고효주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조국수호를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8.03.23. (사진=여수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퇴역 장병과 현역군인, 국립경찰 및 해양경찰, 미래세대인 학군단 등 과거·현재, 미래세대로 구성된 조국 수호 다짐 선언은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서해수호의 날은 지난 201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됐고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 천안함 피격사건, 제1·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사건 등으로 희생된 장병을 추모하는 행사가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여수시와 월남전참전자회 등 21개 보훈·안보단체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 여수 시민위원회'(위원장 고효주)를 꾸려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전사자들과 나라 사랑의식 결집을 위해 3년째 자발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왔다.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23일 오전 전남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서해수호의날 기념 및 조국수호 결의대회'가 서해수호의날기념 여수시민위원회(위원장 고효주), 여수시 보훈안보단체협의회,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전남도지부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2018.03.23. (사진=여수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한편 서해수호의 날 중앙기념식은 23일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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