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경남교육청 민들레회, 주거환경 개선 봉사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지난 13일 경남도교육청 봉사동아리 민들레회 회원들이 창녕지역 초등학생 거주 가정에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민들레하우스'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2018.05.14.(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교육청 민들레회, 창녕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

경남도교육청 봉사동아리 민들레회(회장 조상구)는 지난 12~13일 창녕군에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민들레하우스'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30여 회원은 조부모와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창녕지역 초등학생 거주 가정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도배·장판과 화장실 타일 시공을 비롯해 공부방 꾸미기, 가구 구매 배치, 집 안팎 정리 정돈과 청소를 통해 성장기 아동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경남도교육청 직원들로 구성된 자생적 봉사단체인 민들레회는 한 부모, 조손, 소년·소녀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된 가정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지원 가구를 선정해 민들레하우스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창원교육청,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

경남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재난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4일에는 오전 7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재난상황실을 구성하고, 오는 18일까지 가상 재난 상황을 설정하여 재난대비태세 점검, 학교와 연계한 상황보고 체계 점검 훈련, 태풍 및 폭우로 인한 사고 등 취약 분야에 관한 토론 훈련을 한다.

특히 실제 훈련 경험을 통한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민방공 대피훈련, 지진대피 훈련, 화재 대피 및 진압 훈련 등 실제 현장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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