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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북한 이탈주민들 미술치료 진행

등록 2018.05.14 13: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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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도는 북한 이탈주민들의 정서안정을 위해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북한 이탈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둘째 주부터 주말(1박2일)을 이용해 부안지역에서 이뤄지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한 이탈주민들이 탈북과정에서 겪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한국에서의 불안정한 미래, 취업곤란에서 오는 좌절감, 대인관계 갈등 등 마음의 문제를 미술활동으로 표현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자신감 회복과 정서적 안정으로 도내 정착에 도움을 줄 뿐 만 아니라 사회적 화합에도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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