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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농산어촌 학교에 영어캠프 지원

등록 2018.05.14 16: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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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영어캠프에서 외국인 강사와 대화를 하고 있는 초등학생들. 2018.05.14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영어캠프에서 외국인 강사와 대화를 하고 있는 초등학생들. 2018.05.14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5월부터 12월까지 영어교육 격차 해소와 교육 여건이 불리한 지역의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산어촌 및 도시 소외지역 초등학교 영어체험캠프'를 운영한다.

1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캠프'는 사교육비, 학생간 학습 편차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교육부가 지원하는 특별 사업으로, 방학 또는 주말을 이용해 학교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교육청은 이 달 중으로 80교 이내를 선정해 2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교당 250만~50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6월엔 선정된 초등학교의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사전연수를 할 계획이다.

김덕희 경북교육청 정책과장은 “초등학교 1·2학년 영어 방과후학교 운영 금지로 학부모들의 우려가 있지만, 영어 교육의 수혜가 어려운 학생들이 놀고, 참여하고, 체험하는 재미있는 영어캠프를 운영해 영어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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