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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화물 물동량 흐름패턴 분석시스템 특허 획득

등록 2018.05.26 0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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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이용한 '환적 및 수·출입 화물 물동량 흐름패턴 분석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특허는 지난해 9월 BPA가 중소기업 2곳(KL-Net·베가스)과 공동으로 출원한 것으로, 환적 및 수출입 물동량의 증감에 미치는 주체(항만·터미널·선사 등)별로 패턴 및 이상감지를 파악해 전략적 타깃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내부 분석시스템이다.

 BPA는 앞으로 부산항 물동량 통계 분석과 신규 물동량 유치 등에 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BPA는 현재 진행 중인 빅데이터 2단계 사업에서도 북항 운영사인 BPT(부산항터미널)의 운영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수 있는 시나리오를 신규 개발해 추가로 특허 출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BPA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를 맞아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산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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