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오후 5시 투표율 대구 52.5%·경북 61.3%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1가 신명여자중학교에 마련된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18.06.13. [email protected]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대구의 투표율은 52.5%, 경북은 61.3%로 집계됐다. 지난 8~9일 열린 사전투표를 포함한 것이다.
같은 시각 전국 평균 투표율은 54.5%를 기록했다.
대구는 총선거인 204만7286명 중 107만4750명이 소중한 표를 행사했다. 경북은 총선거인 225만1538명 중 138만81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대구에서는 수성구(55.3%)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중구(54.4%), 동구(53.7%), 달성군(53.3%) 순으로 뒤를 이었다.
경북에서는 울릉군(80.9%)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어 영양군(80.7%), 군위군(80.6%), 봉화군(77.5%) 등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경산시로 50.8%를 기록했다.
투표소는 대구에 총 627개, 경북에 총 967개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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