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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경북 영천 신령 한낮 수은주 40.2도 기록

등록 2018.07.24 15: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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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23일 오후 대구시 동구 신서동 근린공원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8.07.23.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23일 오후 대구시 동구 신서동 근린공원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8.07.2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24일 경북 영천의 한낮 수은주가 40.2도까지 치솟아 올해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을 기해 지역별 최고기온은 관서를 기준으로 경주 39도, 영천 38.6도, 대구 38.4도, 영주 37.1도, 구미 36.7도 등이다.

공식 기록으로 통계화 하진 않지만 무인자동 기상관측장비(AWS) 측정결과 영천 신령 40.2도, 경산 하양 39.2도, 대구 신암 38.9도, 포항 기계 38.7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경북 전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 35도 이상의 고온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한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장기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져 온열 질환 발생과 농·축산물 피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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