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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당권경쟁 10명 출마…11일 ARS 컷오프

등록 2018.08.09 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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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정견발표, 11일 ARS 예비경선 실시

청년위원장 김수민 단독 출마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김동철(왼쪽) 비대위원장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8.07.26.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김동철(왼쪽) 비대위원장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8.07.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오는 9월2일에 치러질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에 총 10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후 6시 후보자 등록을 마감했다.

 손학규 전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현역 의원인 신용현·정운천·하태경 의원, 김영환·장성민·권은희 전 의원, 이수봉 전 인천시당위원장, 장성철 전 제주시당위원장, 이준석 전 노원병 당협위원장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당초 출마를 선언했던 허점도 전 김해시장 후보는 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았다.

 바른미래당은 앞서 전당대회 후보로 8명 이상이 등록할 경우 컷오프(예비경선)를 실시해 6명으로 후보군을 압축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들 10명의 후보들은 오는 10일 정견발표를 거쳐 11일 ARS 방식으로 예비경선을 치르게 된다.

 당내에선 안철수 전 의원과 대선 경선을 치렀던 손 전 위원장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다른 후보들이 적극 견제에 나서는 상황이다. 아울러 여성 후보의 경우 최종 선출되는 지도부 4인에 무조건 포함되는 만큼 신 의원과 권 전 의원이 사실상 일대일 경쟁을 벌이게 됐다.

 한편 당대표-최고위원 통합선거와 별도로 치러지는 전국청년위원장 후보로는 김수민 의원이 단독 출마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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