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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9개 시 호우특보…시간당 60㎜ 물폭탄

등록 2018.08.28 17: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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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28일 경기 시흥, 안산, 군포, 과천, 양주, 의왕, 의정부, 성남, 광주에 추가 호우주의보를 발령하고, 안산, 고양은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이로써 경기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총 16곳으로, 용인, 이천, 광명, 안성 수원, 오산, 화성, 시흥, 안양, 군포, 과천, 양주, 의왕, 의정부, 성남, 광주 등이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곳은 여주, 안산, 고양 등 3곳이다.  

 누적 강수량은 여주 167.5㎜, 이천 153.5㎜, 용인 133㎜, 안성 133㎜, 광명 102㎜, 오산 98㎜, 시흥 96㎜, 안산 91㎜ 등이다.

 기상청은 경기도에 29일까지 50~150㎜의 많은 비가 내리며, 많은 곳은 2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6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특히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된 가운데, 다시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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