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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학교주변 법규위반 9000여건 적발…과태료 9900만원 부과

등록 2018.10.09 0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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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전남도청 전경. 2018.03. 08 (사진=전남도 제공) praxis@newsis.com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전남도청 전경. 2018.03. 08 (사진=전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는 가을 개학기 학교주변 교통안전·불법광고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법규위반사례 9000여 건을 적발해 과태료 9900만 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가을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점검은 도와 22개 시군,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도 내 25개 기관이 참여해 지난 9월 14일까지 20여 일간 이뤄졌다.

 학교 주변 유해시설 및 불법광고물 정비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1만 2000 건의 점검을 추진해 9000여 건을 적발했다.

적발 유형은 학교주변 각종 불법광고물 부착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 위반행위, 청소년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위반행위 순이었다.

또 전남지역 학교 주변 사고위험 보호구역 안전 점검 결과 차량 과속 위험지역, 방범용 CCTV 야간화질 저하, 어린이보호구역 펜스 파손, 신호등 부족 등 총 22개소의 위험요인을 진단했다.

임현근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학교 주변 안전점검에서 나타난 법규 위반사례를 지속적으로 점검, 학교 및 통학로 주변 학생 안전 위해요인을 미리 차단해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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