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압수수색에 이재명 "수사협조…제 아내 자유롭게 되길"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혜경궁 김씨(@08__hkkim)’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기도지사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하기 위해 경기도청 신관 2층 집무실에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전 11시30분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관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지사는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검찰이 일상적으로 하는 수사활동이니까 최대한 압수수색에 충분히 협조해서 끝내고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며 "저도 이 과정을 통해서 이 사건의 실체가 빨리 드러나서 제 아내가 자유롭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짧게 답한 뒤 집무실로 향했다.
한편 검찰은 자택과 집무실 압수수색이 끝나면 이날 오후 압수수색 상황 등을 밝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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