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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온실가스 감축 및 동반성장 협약'

등록 2018.12.18 15: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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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박일준(왼쪽에서 네 번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18일 울산 중구 내 본사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관계자들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세종=뉴시스】박일준(왼쪽에서 네 번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18일 울산 중구 내 본사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관계자들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18일 울산 중구 내 본사에서 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 12개사 및 에스피앤지와 '온실가스 감축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온실가스 감축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로써 동서발전과 협력중소기업들은 ▲고효율 설비 교체건의 외부감축사업 등록 추진 ▲향후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가 발굴 ▲환경컨설팅을 포함한 중소기업 상생 멘토링 사업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중소기업 12개사에 설치된 인버터형 고효율 공기압축기 교체 사업은 향후 배출권거래제 외부감축사업으로 등록해 10년간 1만t의 온실가스  감축 인증실적(KOC)을 발급받게 될 전망이다.

KOC란 외부사업으로부터 발생한 온실가스 감축량 가운데 정부에서 최종적으로 인증한 감축량으로 배출권거래제에 활용 가능한 제도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과 협력해 감축사업을 발굴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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