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할리우드에서 이렇게 사는구나···'전참시' 주목도↑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전지적 참견 시점' 제43회는 전국 기준 1부 9.5%, 2부 12.0%로 나타났다. 42회(1부 9.5%·2부 10.6%)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수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수현은 할리우드 배우들도 똑같다며 "같이 식사하고 촬영지 이야기를 한다. 뒷담화도 한다"며 웃었다. 미국 뉴욕행 비행기에 오른 수현과 매니저는 극과 극의 모습을 보였다. 전날 스케줄의 피로로 인해 체력이 방전된 매니저와 달리 수현은 극본을 보고 일정 정리, 피부 관리 등을 했다.
해외에는 담당회사가 없어 수현이 직접 스케줄을 챙겼다. 유창한 영어와 유연한 센스로 대화를 이끌었다. 스튜디오에서 패널들은 "영어가 능통한 현지 매니저를 채용할 생각은 없느냐"고 물었고, 수현은 "해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나에게는 한국 시장이 중요한데 만약 한국을 이해하지 못하는 미국 매니저가 와서 한국 매니지먼트와 안 맞으면 더 문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매니저가 "늘 미국에 오면 '영어를 배워야지'라고 생각한다"고 하자, 수현은 "오늘 미팅에서 잘 정리해줬다"며 격려했다. 수현은 "매니저 없이 일해서 모르는 거 투성이였다. 울면서 '당장 한국 가겠다'고 한 적도 있었다"면서도 "매니저와 함께 일한 후로 갑자기 에너지가 생긴 것 같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많을 수 있는데, 배우를 이해하고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매니저가 있는 게 힘이 많이 된다"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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