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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비·눈 대설특보 발령…건조·산불특보 해제

등록 2019.04.09 23: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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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남부·북부 산간, 태백, 원주, 영월, 정선·평창 평지 대설주의보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9일 대설주의보가 내린 강원 태백시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태백시는 제설차량을 동원해 외부와 연결되는 도로를 집중적으로 제설하고 있다.2019.04.09. newsenv@newsis.com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9일 대설주의보가 내린 강원 태백시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태백시는 제설차량을 동원해 외부와 연결되는 도로를 집중적으로 제설하고 있다.2019.04.09. newsenv@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9일 오후 강원도에는 비와 눈이 내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원주, 영월, 정선·평창 평지에는 오후 10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앞서 인제·양구·고성·속초·양양·홍천·평창·강릉·동해·삼척·정선 산간과 태백에는 오후 6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강원도 전역에 발령된 건조경보와 주의보는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오후 10시 적설량은 정선 사북 7.9㎝, 정선 북평 1.4㎝, 대관령 6.9㎝, 평창 용평 6.1㎝, 강릉 왕산 3.9㎝, 태백 5.5㎝, 향로봉 2.0㎝, 미시령 0.7㎝를 나타냈다.

눈과 비는 지역별로 그치는 시점이 다를 것으로 강원기상청은 내다봤다.

영서는 10일 낮 12시까지 강수 구름대가 동진해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영동은 11일 0시까지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눈은 10일 오후 6시까지 내리면서 산간과 태백에 5~20㎝의 적설량을 기록하겠고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산간 지역에는 최대 30㎝ 이상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영서 남부에는 10일 오전 9시까지 눈이 내리면서 2~7㎝의 적설량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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