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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게임-웹툰 만남의 장 ‘게임토크’ 연다

등록 2019.04.24 10: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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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5일 오후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제22회 게임토크 부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게임토크 부산’은 지역 게임산업 종사자의 네트워킹 및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로 게이머들에게는 알짜배기 정보 교류의 장으로 불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웹툰, 게임으로 다시 태어나다’를 주제로 부산웹툰페스티벌 디렉터 겸 기획단장으로 활동 중인 남정훈 만화가와 웹툰 '내 어깨보다 높이'를 카카오페이지에 연재 중인 배민기 만화가(한국만화가협회 부산지부 이사) 등이 게스트로 참가해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방안 등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아울러 ▲웹툰 산업 종사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게임 산업 ▲웹툰 산업에서의 IP 관리 및 활용 사례 ▲웹툰 IP 게임화의 성공 및 실패 사례 ▲웹툰과 게임 콘텐츠의 공동사업 가능성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의제를 통해 산업 간의 유기적인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이인숙 원장은 “최근 다양한 IP 홀더들이 모여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를 만드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를 지닌 IP산업체들이 모여 지역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매년 BIC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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