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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나경원, 지금이라도 진심어린 공개 사과해야"

등록 2019.05.13 16: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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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대변인 논평…"정치언어 순화운동 동참 촉구"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김정현 민주평화당 대변인. 2019.04.01.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김정현 민주평화당 대변인.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민주평화당은 최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공개 집회에서 '문빠', '달창' 등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지금이라도 공개 기자회견이라도 열어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정현 대변인은 13일 오후 논평을 통해 "공개적인 집회에서 제1야당 원내대표로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런 말인 줄 몰랐다며 달랑 몇 줄 변명으로 넘어가기에는 너무 모욕적이다. 이 발언은 아마 나경원 원내대표 정치 어록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정치적 반대를 표현한다고 이런 저질 어휘를 구사해서는 안 된다"며 "금도를 넘어섰다.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정치언어 순화운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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