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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아세안문화원, 차세대 리더 프로그램 개최 등

등록 2019.08.02 07: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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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아세안문화원은 오는 3~11일 부산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2019 아세안 차세대 리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의 고교 1·2학년 학생 30명(다문화 청소년 15명 포함)이 참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아세안 간 사회·문화 강연, 비즈니스 리더와의 만남 등이 진행된다.

또 베트남 현지에서는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KOICA 베트남사무소, 베트남 외교부 등의 외교 현장을 탐방하고, 더불어 베트남 현지 청소년과 문묘, 박물관 등 현지 문화체험을 함께하며 가정방문을 통해 베트남의 가족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특히 예술가와 함께하는 창작 워크숍을 통해 영상, 회화, 조각(설치) 작품을 제작하고, 이들 작품은 올 10월 중 아세안문화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부산혁신센터, 소셜벤처 캠퍼스 참가기업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회문제 해결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부산 소셜벤처 캠퍼스 참가기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소셜벤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는 혁신적인 기업 모델로, 참가대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7년 이내 소셜벤처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부산혁신센터는 총 5개사를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당 약 4000만원에 달하는 사업화 자금, 입주공간, 멘토링, 네트워킹, 크라우드펀딩, 글로벌 진출 등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동명대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대학생 및 청년, 예비창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셜벤처 저변확대를 위한 소셜벤처 아카데미 운영도 앞두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도구, 영도마린축구장에 어린이 물놀이터 운영

부산 영도구는 2~6일 영도마린축구장에서 '어린이 물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물놀이터는 어린이(유아~초등학생)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점심시간 오후 1~2시)까지 매시간 45분 운영에 휴식 15분 방식으로 하루 6차례씩 운영한다.

이 곳에는 어린이용 수영장(사각2, 유아용1)과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샤워실과 탈의실, 몽골텐트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한다.

구는 물놀이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수질검사를 완료했고, 안전관리요원과 간호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물놀이터는 인터넷 사전 접수자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영구, 사회복지담당자에 스마트 호신용품 지급

부산 수영구는 최근 정신질환 등에 의한 묻지마 범죄가 증가하자 가정방문 상담업무를 주로 하는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안심하고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스마트 호신용품 '터치소리' 150개를 구입해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호신용품은 500원짜리 동전 크기로, 휴대전화 뒷면에 부착해 휴대가 용이하고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위기상황 발생 시 기기 버튼을 3~5초간 누르면 사이렌이 울리고 미리 지정한 번호로 현장상황 녹음, 현재 위치를 전송해 위급한 현장 정보를 알릴 수 있다.

이번 호신용품 구입 예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평가(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서 수영구가 우수구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금정구 선두구동서 연꽃 문화제 개최

부산 금정구 선두구동 주민자치위원회·축제위원회는 오는 9~10일 두구동 연꽃소류지 일대에서 '제4회 연꽃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9일 오후 7시 연꽃소류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행복장터 운영,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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