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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역농특산물 고추 활용 '해풍고추축제' 23일 개최

등록 2019.08.19 11: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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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전북 고창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전북 고창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지역 특산품인 고추를 활용한 ‘제23회 고창해풍고추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리면 해리복지회관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청정한 고창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을 주제로 개최된다.

해풍고추는 청정고창 해안일대에서 미네랄과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갯벌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병해충에 강하고 표피가 두꺼운 특징이 있다.

또 특유의 매콤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어 예로부터 김장김치에 사용하는 최고의 고추로 알려져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축제기간에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되며 저렴한 가격에 고추를 구입할 수 있다.

군은 주민 화합을 위해 500명분 비빔밥을 마련해 관광객과 추억을 쌓게 한다.

또 비즈아트를 활용한 고추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건강기원 금줄 만들기, 해풍고추 많이 담기, 고추 무게 맞추기, 고추 꼭지 빨리 따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군민화합의 장으로 만들고,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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