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육아 복합문화공간 '마더센터' 개소
카페형 놀이공간, 육아소통 장 마련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마더센터 개소식 모습. 2019.08.20. (사진=성동구 제공)
성동 마더센터는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이 주변 사람들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껏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복합 놀이문화공간이다. 성동구 마장동(마장로 39길 33)에 지상 1층 규모로 카페형 놀이공간 및 다목적 프로그램실 등으로 조성됐다.
마더센터는 놀이공간 제공 이외에도 품앗이 육아 모임, 자조 모임, 동아리 모임 등의 육아소통 활동을 지원한다. 주민 교육사업, 영유아 놀이프로그램 운영 등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13세 이하 자녀를 가진 부모와 아동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돌봄을 매개로 이웃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시작점이라고 생각하며 성동마더센터가 지역중심의 돌봄환경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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