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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교통안전지킴이 주민만족도 90%

등록 2019.08.14 11: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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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학생 대상 조사실시…개선의견 반영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교통안전지킴이 활동 모습. 2019.08.14.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교통안전지킴이 활동 모습. 2019.08.14.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시행 중인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 사업'과 관련해 주민 90.1%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달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 학부모와 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교통안전지킴이 사업 만족도는 90.1%로 대부분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과 하굣길 운영 확대, 근무자 추가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안전지킴이는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지역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책임지고 있다. 구는 교통안전지킴이 113명을 선발했다.  구는 하반기 개학 전 교통안전지킴이 근무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하반기에 학부모님들의 개선의견을 적극 반영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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