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물품 나눠요"…강북구, 꿈의장터 개장
내달 21일 오전 11시~오후 4시 진행
【서울=뉴시스】지난 5월 개장한 강북구 꿈의 장터 운영모습. 2019.08.28. (사진=강북구 제공)
꿈의 장터는 재활용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주민들이 직접 중고물품을 판매하거나 물물교환을 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판매소 120여개가 운영된다. 의류, 장난감, 책, 소형가전, 핸드메이드 용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싼값에 구매할 수 있다.
구는 분리배출 유도를 위해 우유팩, 폐건전지, 폐휴대폰을 생활용품과 바꿔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교환물품은 우유팩 200㎖ 80개나 500㎖ 50개 또는 1000㎖ 30개당 휴지 1롤, 폐건전지 20개당 새건전지 2개(AA사이즈), 폐휴대폰 1대당 재사용봉투(20L) 2장 등이다. 참가자 1명을 기준으로 우유팩은 휴지 2롤까지, 폐건전지는 100개까지, 폐휴대폰은 3대까지만 교환 가능하다.
중고물품 판매를 희망하는 누구나 장터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단체는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다.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이후 이메일([email protected]), 팩스(02-985-0128), 복지관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만 강북구민은 우선선발 대상이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