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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중학생 1인 1악기 문화교실 추진

등록 2019.08.26 14: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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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1인 1악기 문화교실'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1인 1학기 문화교실은 자유학기·학년제 시행에 맞춰 정규 음악교과 시간을 활용한다. 구는 관내 소재한 중학교에서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학생 누구나 1인 1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주로 클래식기타의 바른 연주법을 비롯한 독주와 합주 등을 배운다.

구는 지난 2월 관내 중학교 음악교사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악기 지원을 위한 학교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수요조사 결과 참여를 희망하는 10개교가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이들 학교에는 클래식 기타, 기타 줄, 기타 발판, 조율기, 보관함 등 음악 수업 진행에 필요한 악기와 보조용품 구입비가 지급됐다.

학생들은 강북구 혁신교육지구 연합페스티벌 무대를 포함한 지역 축제 등 다양한 행사장에서 음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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