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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스마트 재난협력대응 시스템 협약 체결

등록 2019.08.27 1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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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구청 종합상황실서 체결식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29일 오후 3시 '강북 스마트 재난협력대응 시스템' 협약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 육군 제56사단 220연대 2대대, 북부도로사업소, 북부수도사업소, 한전강북성북지사, 대륜E&S 등 7개 재난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구청 지하 1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다.

협약식에서는 번동에 위치한 수송초등학교에서 대형화재상황을 가정해 스마트 재난협력대응시스템을 활용한 재난대응훈련도 진행된다.

스마트 재난협력대응시스템은 특별히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을 사용한다. 어플은 다자간 영상 송출과 무전·통신·채팅 등을 통해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시스템을 통해 구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불법주정차로 소방차가 화재 장소에 진입할 수 없게 되면 스마트 재난협력대응체계를 통해 즉시 차량견인을 요청할 수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스마트 재난협력대응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불가피한 재난이 일어났을 때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력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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