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시, 2019 태화강 정원 스토리 페어 개최

등록 2019.10.17 09:20: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8~20일 '걸리버 정원 여행기' 주제

정원 전시·체험 등 행사 다채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사)울산조경협회(회장 김정욱)가 태화강 국가 정원 선포식 행사 기간(18~20일) 중 태화강 국가 정원 내 대나무생태원에서 '2019 태화강 정원 스토리 페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원을 소개하고 전시·체험하는 이번 행사는 '걸리버 정원 여행기'(걸리버가 보는 태화강 역사, 문화, 생태)를 주제로 지난 9월 공모에서 선정된 시민과 학생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태화강 국가 정원 방문객을 위해 가족과 함께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 사랑하는 이에게 꽃씨를 담아 편지쓰기, 내가 꾸미고픈 정원 설계와 시공 무료상담, 걸리버를 소재로 한 재미난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자이언트 포트, 자이언트 캣츠, 걸리버 꼬마도서관, 꿈꾸는 애벌레, 작은 나라 큰 정원, 걸리버 꼬마도서관 등 다양한 포토존과 대형 토피어리 작품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청량면 율리에 위치한 에스(S) 갤러리(조경협회 사무국)에선 독일 정원박람회와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는 사진전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태화강 국가 정원 지정에 따라 시민 자긍심을 높이고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했다"며 "도시 정원문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생태 도시 울산을 더욱더 아름다운 정원 도시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