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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광장의 목소리 엄중하게 들어…검찰개혁 완수"

등록 2019.11.01 10: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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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없애기 위해 노력했지만 국민 요구는 더 높아"

"靑 비서진 모두는 무한 책임의 자세로 임하고 있어"

"교육·채용 등 삶 속 모든 불공정 해소가 참모들 책임"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선서를 하고 있다. 2019.11.01.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선서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1일 '조국 사태'와 관련해 "최근 광장에서 나온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하게 들었다.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 실장은 "정부는 그동안 우리 사회에 만연한 특권과 반칙, 불공정을 없애기 위해서 노력해왔다"며 "국민의 요구는 그보다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비롯한 청와대 비서진 모두는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무한 책임의 자세로 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다.

그는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교육, 채용, 전관예우 등 국민의 삶 속에 내재화된 모든 불공정을 해소하는 것을 실천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 참모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원님들께서 주시는 말씀과 대안을 앞으로 국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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