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7일간 부산 출발 노선 연말 여행 특가 제공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티웨이항공이 부산 출발 국제선 노선 대상으로 연말 여행 특가 항공권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10일까지 단 7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해 진행된다. 대상 노선은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3개 노선이다.

운임은 유류할증료,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부산-타이중 4만8900원, 부산-가오슝 5만8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1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성수기 및 일부 일자는 제외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9월 부산-가오슝과 부산-타이중 노선 운항을 부정기편 형태로 시작했으며, 지난달 27일 정기편 취항하며 부산발 노선을 더욱 확장했다. 부산-가오슝 노선은 주 4회 운항하며, 티웨이항공의 김해공항 단독 노선인 부산-타이중 노선은 주 3회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부산-타이베이 노선도 타이거에어와 공동운항(코드셰어) 운영 중이다. 부산에서 타이베이, 가오슝, 타이중 등 대만의 대표적인 세 도시에 모두 취항하고 있어, 고객들은 출도착지를 다르게 설정하는 다구간 여행을 통해 대만의 여러 도시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부산 출발 특가 이벤트를 통해 연말 여행을 준비해보시기 바란다"며 "더불어 티웨이항공이 제공하는 부가서비스 번들, 원클릭 여행자 보험 및 기타 결제 혜택 등을 함께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고 실용적인 여행 준비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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